폭설 피해(2. 3~13 / 9일간, 약 170㎝ 적설)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손길이 각계각층에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강릉지역자활센터에도 폭설로 인해 배송 지연이 우려된 ‘정부양곡배송사업단(희망나르미)’에 자원봉사 지원이 진행됐습니다.
강릉시자율방범연합대 소속 지역주민(2.20,목요일/12명,차량6대)과 서울경기 4륜구동 동호회(2.22,토요일/25명,차량18대) 회원분들이 자원봉사로 나와 폭설로 진입이 제한된 취약지역(주문진, 사천, 연곡, 송정 등)에 대한 양곡배송(약 260포)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금번 자원봉사지원은 양곡배송뿐 아니라 고립가구에 대한 집수리와 말벗, 간단한 식사대접까지 이루어져 폭설로 힘겨워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